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가족과 함께 즐기는‘2026 팔공 가을 단풍 캠프’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11 17:35:21
10월12일 오전 9시부터 10월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
▲ 대구교육청

[뉴스앤톡]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대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2026. 팔공 가을 단풍 캠프’를 운영한다.

단풍이 짙어지는 팔공산 자락에서 가족이 함께 만들기 체험과 짚라인·화재탈출 등 안전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프는 학업과 일상에 바쁜 가족이 하루 동안 자연 속에서 함께 놀고 도전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련원이 갖춘 안전체험 시설과 가을 산의 풍경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가족 단위 안전체험이다. 참가 가족은 수련원의 ▲종합탈출 ▲짚라인 ▲미니 짚라인 ▲완강기 ▲화재탈출 ▲숲속탈출 시설에서 위급 상황 대처법을 몸으로 익힌다. 평소 학생 단체 수련활동에 쓰이던 시설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기회다.

체험 부스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모루 인형, 가을 썬캐처, 책갈피, 낚시 연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과 분필 낙서, 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피칭 타깃 등 가족이 함께 도전하는 놀이가 마련된다.

가족사진으로 직접 꾸미는 ‘가족 액자 만들기’는 캠프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남길 수 있다. 부스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해, 정해진 개수 이상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 선물을 준다.

모집 규모는 하루 50가족씩 모두 100가족, 400명 이내다. 이 가운데 장애인 가족, 다문화 가족, 다자녀 가족 등 사회적 배려 가족 10가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10월 15일 오후 5시까지 대구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받으며, 추첨으로 참가 가족을 정한다.

이교화 원장은 “가족이 함께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팔공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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