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물가관계부처회의 및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 개최

경제 / 정충근 기자 / 2026-10-02 17:30:09
- 민생침해 행위 조사·단속 현황 점검,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 신속 추진
▲ 재정경제부

[뉴스앤톡] 이주섭 재정경제부 민생경제국장은 10월 2일 08:00 '물가관계부처회의 및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주재하여 ➊9월 소비자물가동향 및 주요특징, ➋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➌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국장은 “9월 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노력 등에 힘입어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특히 농축수산물의 경우 작년 늦은 추석(10월 2주)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방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한 역대최대 할인지원, 공급확대 등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석유류 가격은 전월보다 소폭 하락하며 휘발유 1,850원대, 경유 1,840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9월의 경우 최고가격제는 물가상승률을 0.6%p 완화한 것으로 보이며, 최고가격제가 없었을 경우 9월 물가상승률은 3.5%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물가상승세가확대된 주요국보다 낮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국장은 “중동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농축수산물 품목별 수급·가격관리를 강화하고 유통구조 개선노력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등 석유류 가격 안정, 유가연동보조금 등 취약계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통해 식품·교육 등 민생 밀접 품목에 대한 불공정행위와 불법사금융·암표·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 등 민생침해 행위에 대한 조사·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불법사금융과 암표매매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한 수사 실적*을 공유하고 관련 단속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해 관련 법령 개정을 포함한 제도개선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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