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양소방서, 119구급차 소독 방식 개선을 통한 감염 조기 차단 |
[뉴스앤톡] 계양소방서는 26일 119구급차 위탁소독 방식을 소독액 분무 방식에서 전체 수기 소독 방식으로 소독체계를 개선 · 강화 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차 소독은 ▲오염 시 수시 소독 ▲주 1회 이상 정기 소독 ▲월 1회 전문업체 위탁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위탁소독 방식을 기존 소독액 분무 방식에서 전체 적재 장비를 탈거 후에 소독액을 이용하여 수기로 직접 소독하는 방식으로 개선 · 강화했다.
개선된 방식은 천장과 바닥 등 실내 전체를 소독 할 수 있어 환자뿐 아니라 구급대원 감염관리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소방서는 작전, 효성119안전센터에 감염관리실을 운영 중이며 감염관리실에서 구급장비 및 차량 소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지난 5월에 실시한 구급차 전수 세균검사에서 6대 모두 합격을 받았다.
김종현 119재난대응과장은“119구급차는 항상 감염성 질환에 노출 되어 있어 구급대원은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이번 구급차 소독 방식 변경으로 더욱 전문적인 감염관리를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