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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보문동점은 성북구에서 여섯 번째로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로, 기존 보문 부모아이지원센터 내 놀이체험장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마련됐다. 구는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기구를 새롭게 배치해 보다 쾌적하고 역동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은 0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신체활동 특화시설로 구성됐다. 야외 놀이터의 생동감을 옮겨온 듯한 마운딩 놀이터를 중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챌린지 코스, 슬라이드존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할놀이와 블록놀이존, 영아 전용 놀이존 등을 구분 배치해 연령과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보문동점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3회차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1일 4회차 운영한다.
이용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며, 놀이돌봄 서비스도 별도 비용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은 즐겁고, 보호자는 안심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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