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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
[뉴스앤톡] ‘더 큰 미래를 위한 삶의 쉼터, 치유도시 순천!’ 그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5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1회 순천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28만 순천시민이 하나되어 글로벌 문화산업, 삶이 머무는 치유도시 메카로 발돋움한 일류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으로 어울한마당 큰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펼쳐지는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 순천의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개 읍면동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 ▲어린이 한마당 잔치 ▲버블매직쇼 ▲울려라! 도전 순천역사골든벨 ▲읍면동 먹거리부스 ▲순천하세요!(김수련, 양서영, 하숙자 가수의 공연) ▲체험부스 ▲푸짐한 경품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24개 읍면동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지역의 맛을 즐기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전! 순천역사골든벨’에서는 순천의 역사 등 시정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소개하고 풀어가는 ‘치유도시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LED 무드등 만들기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1부 읍면동 화합행사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마무리되면 오후 6시, 2부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천그린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2부 행사는 오천그린광장 메인 무대에서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밤을 맞아 아름다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행사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에 이어 순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주어지는 ‘2025년 순천시민의 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순천시민의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중 순천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의 엄정한 후보자 심사를 거쳐 매년 한 명을 선정해 수여식을 진행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지난 2012년 민선5기 노관규 시장 재임 시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 이즈미시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이 올해 31회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 뜻 깊은 축사를 한다.
축전 영상, 시민화합퍼포먼스, 시민의 노래(순천시립합창단)가 이어지며 제31회 순천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공연 등 시간을 갖는다.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축하 공연 피날레로 쿨 이재훈, 레전드 가수 김연자, 트로트계 신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황민호, 그의 형이자 리틀싸이 민우 가수가 출연,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28만 순천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불꽃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서길원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도약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가 순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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