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4회 ‘텐 페스타’ 성료…청소년·주민 1,500여 명 참여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10-20 17:20:14
8개 학교·기관 동아리 밴드·댄스 무대…래퍼 허성현·마술사 지혜준 공연 호응
▲ 동대문구, 제4회 ‘텐 페스타’ 성료…청소년·주민 1,500여 명 참여

[뉴스앤톡]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개최한 제4회 청소년 축제 ‘텐션 업, 텐 페스타(TENSION UP, TEN FESTA)’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새로 조성된 ‘차양막 객석 및 보드게임 피크닉존’을 통해 쾌적하고 감성적인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4·8호점) 아동들의 댄스·칼림바 공연과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의 관객 참여형 마술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과 김금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의 개막 선언에 이어 본 무대에서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성일중(히아신스) ▲동대문중(밴드부·Bliss) ▲꿈드림(신설동역 10번 출구) ▲해성여고(런치세트·전농동 핵폭탄) ▲경희중(Sempre) ▲해성국제컨벤션고(The Celeb) ▲동대부중(니르바나)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레볼루션) 등 총 8개 기관·학교 동아리가 수준 높은 댄스와 밴드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인기 래퍼 허성현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13개 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나만의 디자인 양말 제작’, ‘반려돌 키링 만들기’, ‘1분 캐리커처’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모자이크 포토존은 현장 방문객들의 주요 SNS 인증 명소로 활용됐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친구·이웃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쉬고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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