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에서 복싱·배드민턴까지…영광교육지원청, 지역 연계를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20 17:20:14
1학기 양궁에 이어 2학기 복싱·배드민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소질·적성 계발 지원
▲ 양궁에서 복싱·배드민턴까지…영광교육지원청, 지역 연계를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뉴스앤톡] 전남광주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체육단체 등을 활용한 '2026. 지역 연계 방과후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부터 운영 중인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 연계 ‘양궁 특화 방과후학교’에 이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질과 적성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광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강사 선정, 예산 지원, 학생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직접 총괄하고, 학교는 학생 모집과 안내 등에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 연계 방과후학교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학기에는 복싱과 배드민턴 2개 종목을 운영한다. 복싱은 10월 19일부터 중학생 10명 이내를 대상으로 한국 챔피온 출신 지역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기본자세와 기초 기술, 체력 증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배드민턴은 10월 23일부터 학생 20명 이내를 대상으로 영광군배드민턴협회와 연계해 기본자세, 풋워크, 서브와 스매시 등 학생 수준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출결 및 귀가 관리, 정기적인 안전교육, 보호장구 착용과 시설·장비 점검 등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과 연결하는 지역 연계형 방과후학교 운영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색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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