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삼양해수욕장 정화 활동 ‘구슬땀’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6-22 17:00:09
민․관 40여명 참여…백사장·해안도로 일대 폐어구 등 집중 수거


[뉴스앤톡]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상윤)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합동 해안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삼양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해안정화 활동’으로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다가오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해안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함으로써 연안 생태계를 보호하고,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환경 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제주시 기후환경국장과 기후환경과 직원들을 비롯해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총 40여 명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작업 안전 수칙을 숙지한 후 삼양해수욕장 백사장은 물론, 주변 암석대와 해안도로변까지 구석구석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플라스틱 페트병, 폐어구, 어망, 스티로폼 등 조류와 바람을 타고 유입된 다양한 해양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았다.

박정식 청정환경국장은 “본업과 주말 휴식도 미뤄둔 채 청정 제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는 적기 수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민간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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