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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의회, 토론회 개최.. ‘COP33 여수 유치, 국제행사를 넘어 국가전략으로’ |
[뉴스앤톡] 여수시의회는 지난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여수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수시 관계 부서와 COP33 유치위원회,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과 지역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박성미 부의장은 “COP33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광역권 협력, 기업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이번 전략 토론회의 배경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제9대 여수시의회 개원 이후 가장 먼저 COP33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론화에 나선 박숙희 의원이 지난 회기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정책 토론회까지 이끌며 논의를 한 단계 더 구체화했다”며, “5분 자유발언에 머물지 않고 전문가 토론과 시민 공론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COP33을 기후외교와 산업 전환, 에너지 안보, 국가균형발전을 연계한 국가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해안 산업벨트를 탄소중립과 산업 전환을 실현하는 국가 거점으로 육성해야 하며, 산업과 해양,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갖춘 여수를 COP33 개최의 최적지로 평가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COP33 유치를 계기로 여수의 산업과 도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조천래 전남대학교 겸임교수와 박문희 여수시 기후생태과장은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산업단지의 저탄소 전환, 수소·재생에너지 확대, 블루카본과 갯벌 복원 등을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석만 COP33 민간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은 남해안의 해양·문화·생태 자원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국가적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류중구 동서포럼 의장은 대통령 공약인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가 국가정책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행정기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숙희 의원은 “여수는 탄소중립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COP33은 국제회의를 넘어 대한민국의 기후 전환 역량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기후환경에너지부,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COP33 여수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기후환경수도 여수의 미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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