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기후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경기지역 민관 협력체계 구축

용인 / 정충근 기자 / 2026-05-11 17:00:15
경기중기청·성남진흥원·와디즈 등 참여… 투자·펀딩 연계 공동 추진
▲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와 함께 '경기 기후테크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흥원 제공)

[뉴스앤톡] 용인시산업진흥원은 11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넥서스홀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임팩트와 함께 ‘경기 기후테크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구매상담회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기후테크 산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후테크 분야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 ▲구매상담회 및 투자 IR 등 투자연계 지원 ▲기후테크 유망기업 발굴 및 후속 성장지원 ▲기후테크 분야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기후테크 공공 협력 기반을 민관 공동 지원체계로 확대하고, 관내 기후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 RE100 및 탄소중립 대응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화·탄소저감·자원순환 등 기후테크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유망 기후테크 기업 발굴과 투자·판로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후테크 실증 및 협력 기반 확대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기후테크는 환경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관내 기업들이 투자펀딩 등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6년 경기지역 기후테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오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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