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도래울愛 함께해孝’ 성료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5-11 17:00:40
지역사회와 연대, 어르신 300여 명에 카네이션 전해
▲ 원흥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뉴스앤톡] 지난 5월 8일, 도래울마을 1단지에 카네이션 향기가 가득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사)미래화훼청년포럼·크로바 봉사단·도래울마을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버이날 행사 ‘도래울愛 함께해孝’를 주거행복지원센터 입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행사에서 복지관 직원, 기관 임직원들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음료·떡 세트를 전달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1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여 명이 행사장에 방문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 100명께는 카네이션과 음식 꾸러미를 별도로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꽃을 선물받으니 자식이 생긴 것 같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가능했던 것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협력 덕분이었다. (사)미래화훼청년포럼은 화분형 카네이션 200개를, 크로바 봉사단은 카네이션 코사지 100개를 후원했으며, 도래울마을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행사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장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부 확인의 자리이기도 했다. 직원들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고, 이 과정을 통해 관계가 끊겼던 어르신들과 다시 연결됐다.

천미숙 관장은 “어버이날이 외롭고 쓸쓸한 날이 되지 않도록, 어르신 곁에 있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맺어진 기관 간 신뢰의 관계가 지속적인 돌봄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돌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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