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인권 침해 사안, 법률·현장 지원 강화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8-18 17:00:28
교육인권전담 변호사 2명, 파견교사 3명 선발 예정… 교육인권 보호망 구축
▲ 전북교육청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천호성 교육감 1호 결재 사항인 ‘교육인권 보호망 구축’을 위해 교육인권전담변호사 2명을 채용하고, 파견교사 3명을 공개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력 충원은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교육인권 관련 사안이 복잡·전문화됨에 따라 사안 발생부터 법률 지원과 현장 대응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교육인권전담변호사는 교육공무직원 신분으로 2명을 채용해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배치한다. 교육인권 관련 사안에 대한 △법률상담 및 현장 법률지원 △행정심판·행정소송 지원 △사안별 법률 검토 등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파견교사 3명도 공개 선발한다.

파견교사는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학교 민원 등 교육인권 관련 사안에 대한 현장 지원과 컨설팅,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지원, 교육인권 보호 정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변호사와 파견교사가 협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사안 대응과 법률 지원이 분절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혜란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교권 침해 등의 사안 발생시 학교가 혼자 감당하지 않고 전문적인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교육인권 예방·대응·법률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보호망을 구축하고, 교육공동체가 교육활동과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