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AI 솔루션 공모 선정... 국비 21억 확보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5-21 16:50:24
기계 업종 중심 생산기계 품질관리 AI 솔루션 개발·실증
▲ 충북도청

[뉴스앤톡] 충북도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과 산업 구조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AI 기반 생산기계 품질관리 및 지능화 경영 솔루션을 개발·실증하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3억 원(국비 21억, 도비 1억, 민간부담금 21억)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9개월간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공장기계산업협회 등 연구기관과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원진(진천), 유성기업(영동), 풍산디에이케이(음성) 등 기계 업종 핵심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계와 연구계가 함께 실증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AI 표준 공정모델 개발, 생산현장 실증·적용, 산업 확산 전략 수립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기계 분야의 품질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Agent 솔루션을 개발해 제조현장의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는 한편, 인력난과 데이터 표준화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기계 업종을 시작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충북 주력 제조업 전반으로 AI 전환 성과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전영미 충북도 AI전략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AI 기술을 보다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제조 현장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연구개발 자원과 기술력을 지역 산업현장으로 확산시켜 충북이 산업 AI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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