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2026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성료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8-03 16:50:31
▲ 2026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뉴스앤톡]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31일 '2026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20명이 참여한 4주간의 행정현장 체험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영도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영도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대학교 등 지역 공공기관과 해양클러스터 기관에 배치됐다.

연수생들은 기관별로 행정자료 정리와 민원·행정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실제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공공행정의 역할과 업무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이력서 작성, 취업역량 강화, 면접 스피치 등 취업지원 교육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행정 실무 경험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지원했다.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한 한 연수생은“중학생 때 진로체험을 위해 방문했던 기관에서 이번에는 행정 연수생으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프로그램 하나가 운영되기까지 많은 준비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근무한 연수생은 도시재생 현장에서 지역 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및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며 지역 활성화와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근무한 연수생은 취업지원 행정과 홍보업무를 경험하며 행정업무의 정확성과 책임감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취업교육과 수료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전사에서는 '자신감 UP! 면접 스피치' 교육을 통해 면접 역량을 점검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연수생이 직접 제작한 체험 영상 시청, 참여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청년기금을 기반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청년 면접수당 지원, 문화·예술·체육 체험 지원 등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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