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한국프라임, 다자녀 한부모가정에 맞춤 가구 지원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8-06 16:45:19
▲ 한국프라임이 화도읍 다자녀 한부모가정에 맞춤 가구를 제작 지원했다.

[뉴스앤톡] 남양주시는 6일 화도읍 소재 가구업체 한국프라임(대표 전병호)​이 경제적 여건과 협소한 주거 공간으로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맞춤 가구를 제작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녀 3명을 양육하며 LH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4인 한부모가정이다. 해당 가정은 공간이 협소해 옷장 대신 행거를 사용하고 수납공간도 부족해 거실 창문 앞에 선반을 설치한 채 생활해 왔다. 자녀 3명이 함께 사용할 책상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사연을 접한 한국프라임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족의 의견을 듣고 주거 공간을 실측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구 배치와 제작 방식을 설명하고 색상과 배송 일정 등 세부 사항도 가족과 협의했다.

한국프라임은 실측 결과를 바탕으로 수납장과 옷장, 책상 등 맞춤 가구 4점을 제작했다. 배송과 설치까지 직접 진행해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자녀들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가구를 지원받아 기쁘다”며 “어둡고 답답했던 집이 환하고 넓게 보이고, 아이들이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다고 말해 벅찼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병호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가구 가격뿐 아니라 설치 공간을 확보하는 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한 가정을 위한 맞춤 가구 제작이 쉽지 않았지만 보람이 컸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기업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프라임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3곳에 맞춤 가구 제작·설치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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