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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통합운영센터에서 진행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토론훈련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사진 가운데)이 비상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
[뉴스앤톡]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다중운집 인파 사고 등 복합 재난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항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종구청 등 13개 기관에서 2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인천공항 내 항공운송 마비 상황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온 훈련으로, 올해는 짧은 시간 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참여 인원 등을 대폭 확대해 시행했다.
다중운집 인파로 인한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영종소방서, 영종구 보건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등 긴급구조 및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고 피해자 심리지원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참여했으며,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과 및 영종 지역주민 등 일반 국민도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항공사 노조의 업무 거부 △항공편 결항에 의한 여객터미널 내 체류객 발생 △대체 항공편 발권 시스템 장애 △체류객 중 유명 연예인에 의한 다중운집 인파 발생 등 연쇄적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공사를 포함한 각 기관은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다중운집 인파 관리, 부상자 응급처치 등 비상대응을 통해 세부 대응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담당업무를 숙지했다.
현장 훈련에 앞서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통합운영센터에서는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토론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과 손화정 영종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 재난대책본부의 담당업무를 점검하고 비상대응 및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훈련을 포함해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 위기대응 훈련을 지속 시행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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