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작은학교 중학생 독서인문 글로컬 인문학 탐방 사진전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8-03 16:50:24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 공유… 해남군과 함께 만든 글로컬 미래교육 한자리에
▲ ‘해남교육지원청, 작은학교 중학생 독서인문 글로컬 인문학 탐방 사진전 개최’

[뉴스앤톡] 해남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군과 협력하여 추진한 ‘2026. 작은학교 중학생 독서인문 글로컬 인문학 탐방’의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톈진과 베이징에서 운영된 국제공동교육과정의 생생한 여정을 담아낸 전시로,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탐방 영상, 성찰 글을 함께 선보이며 탐방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군민들에게 전한다.

글로컬 인문학 탐방은 단순한 해외 체험학습을 넘어 독서·인문교육을 기반으로 역사와 문화, 미래 산업을 탐구하는 국제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사전 독서와 질문 만들기 활동을 통해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중국 현지에서는 역사·문화 유적 탐방과 AI·첨단산업 체험, 중국 학생들과의 AI 활용 공동 프로젝트 및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글로컬 시민으로서의 미래역량을 키웠다.

탐방 이후에는 사진과 성찰 글을 통해 자신의 배움을 되돌아보고, 책에서 시작된 질문을 세계 속에서 확인한 경험을 다시 지역과 자신의 삶으로 연결하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진전은 학생들의 시선으로 기록한 탐방의 순간과 배움의 과정을 공유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만들어낸 교육적 성과와 글로컬 인재 성장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전은 해남군청 1층 로비에서 탐방 영상과 함께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되며, 학생들의 생생한 탐방 기록과 성찰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조연주 교육장은 "이번 글로컬 인문학 탐방은 학생들이 책에서 품은 질문을 세계 속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를 다시 지역과 자신의 삶으로 연결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해남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제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컬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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