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19일까지 교육시설 안전점검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5-12-01 16:45:17
학교, 기관 등 119곳 대상…재난취약시설 중심
▲ 19일까지 교육시설 안전점검

[뉴스앤톡] 광주시교육청은 1~19일 학교, 기관 등에 대한 ‘민관 합동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학교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57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3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부속기관 3개 기관 등 총 119개 학교·기관이다.

특히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학부모 등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폭설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강당 등 폭설위험시설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을 살펴본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는 보수·보강 조치한다.

중대 결함이나 붕괴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조치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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