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중 경상남도의원, “경남교육청, 저연차 공무원·교사 이탈 방지 선제적 대응책 마련해야”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1 16:45:33
신규 인력 채용보다 정착과 성장 지원이 더 중요
▲ 강성중 경상남도의원, “경남교육청, 저연차 공무원·교사 이탈 방지 선제적 대응책 마련해야”

[뉴스앤톡]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성중 의원(국민의힘, 통영1)은 21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 문제를 언급하며, 경남교육청도 우수 인재의 조직 정착과 이탈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최근 공직사회에서는 낮은 보수와 과도한 업무 부담, 조직문화 등을 이유로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선발한 인재가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인사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의 저연차 공무원 퇴직 현황과 조직 적응 실태를 점검하며 "경남교육청에서도 최근 몇 년간 신규 임용자의 퇴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지, 저연차 직원들의 이탈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과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소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무 부담이나 선·후배 간 인식 차이, 조직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조직은 사람을 많이 뽑는 조직이 아니라 좋은 인재가 오래 머무르는 조직"이라며 "신규 공무원과 교사가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교육, 조직문화 개선 등 종합적인 인사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현재 경남교육청에서 저연차 이탈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더라도 다른 기관에서 나타나는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조직을 떠나는 이유를 분석하고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결국 교육행정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성중 의원은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을 책임질 인재가 조직 안에서 성장하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남교육청이 저연차 공무원과 교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미래 교육행정을 이끌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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