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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일출봉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변경 운행노선도 |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산일출봉 일대 관광형 자율주행 노선버스인 ‘일출봉Go!’의 유상운송 서비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도 전역 확대 및 광역 자율주행 교통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일출봉Go!’는 지난해 9월부터 무상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으며, 그동안 누적 2,900여 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기술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의 시범운행지구 변경 고시에 따라 새롭게 확정된 노선으로 유상운송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되는 유상운송 노선은 ‘휘닉스아일랜드~성산항입구 회전교차로’ 구간이다.
도는 성산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마을 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자 성산일출봉에 직접 진입하지 않는 주간선도로 위주로 노선을 조정했다.
이와 함께 내수면 해안도로 구간을 운행 경로에 포함해 이용객들의 관광 편의를 높였다.
유상운송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대중교통 환승 할인 및 연령별 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결제는 교통카드(티머니 등) 및 온나라페이 단말기를 통해 가능하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배차 및 운영 시간은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시기별로 탄력 운영된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성수기(8월 1일~10월 31일)에는 차량 2대를 투입해 하루 총 12회를 운행(배차 간격 35분)할 예정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다.
제주도는 신규 고시 노선의 안정적인 유상운송 도입을 위해 7월 한 달간 사전 검증을 실시한다.
이 기간 무상 운송 차량 1대는 단축 노선인 ‘휘닉스아일랜드~광치기해변 주차장(회차)’ 구간에 투입해 기존 탑승객을 수송하며, 신규 노선 검증용 차량 1대는 공차 상태로 변경된 전체 구간에서 시스템 연동 및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일출봉Go!의 유상운송 전환은 ‘도 전역 광역 자율주행 교통망 구축’을 위한 주요 단계”라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확대 도입해 교통 취약지역과 관광·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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