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부·신도시 품은 여성거점공간 2·3호 지정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6-12 16:40:02
양산시가족센터‘어울림’·소주청소년문화의집‘여울’, 생활권 중심 소통공간 확충
▲ 양산시, 동부·신도시 품은 여성거점공간 2·3호 지정

[뉴스앤톡] 양산시는 신도시권 및 동부양산권의 여성·가족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터전과 가까운 생활권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여성거점공간 제2호와 제3호를 동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오후 2시 양산시가족센터 다목적 소통공간에서 제2호 여성거점공간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현판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제3호 여성거점공간으로 지정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동시에 현판을 부착하며 권역별 여성친화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제2호 공간으로 지정된 물금읍 양산시복지허브타운 내 양산시가족센터 공간의 명칭은 ‘어울림’이다. 다양한 복지기관이 입주한 허브타운의 특성을 살려 성별, 세대,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제3호 공간으로 지정된 동부양산권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의 명칭은 ‘여울’로, 여성들에게 울림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지리적으로 단절돼 기존 인프라 이용에 불편을 겪던 동부양산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 소관 시설을 활용해 내부 지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거점공간은 시민참여단 소모임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여성친화 협업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사회·정책 참여 기회를 폭넓게 확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거점공간 제1호 ‘이어줌’ 조성에 이어 여성거점공간 제2호, 3호점 동시 지정을 통해 양산시 전역을 아우르는 권역별 여성 거점 네트워크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권역별 거점공간을 적극 활용해 여성과 가족,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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