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일본 만감류 전문가 초청 교육 호응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5-29 16:35:16
5월 27일~28일, 일본 감귤 전문가 초청 재배기술 교육·현장컨설팅 실시
▲ 만감류이론교육

[뉴스앤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기후변화 대응과 도내 만감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전문가 초청 재배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와 합천군 농가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만감류 재배 농업인과 재배 희망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실질적인 재배기술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일본 미에대학교 대학원 생물자원연구과 오쿠다 히토시(Okuda Hitoshi) 교수가 맡았다. 오쿠다 교수는 40여 년간 감귤류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만감류 개화기 이후 재배 관리 전반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수상 진단·전정, 착과 관리, 수분관리 등 이론교육을 다뤘고, 2일 차에는 수분 관리와 온도 관리 이론교육에 이어 합천군 삼가면 농가를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남 지역 만감류 재배는 레드향·천혜향 등을 중심으로 107 농가, 23ha 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가능 지역 확대되면서 만감류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양권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춘 기술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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