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다문화 학급 예술치료로 관내 초·중 다문화 학급의 마음을 잇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18 16:35:13
그림과 놀이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다문화 학급 예술치료 운영
▲ 찾아가는 다문화학급 예술치료 수업

[뉴스앤톡]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학급 예술치료 프로그램인 『화(畵, 그림)통한, 우리』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畵, 그림)통한, 우리』는 파주교육지원청이 마인드힐심리상담연구소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관내 다문화 학생이 재학 중인 초·중학교 23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예술치료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놀이, 미술(그림), 신체 표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끌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의 생각과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프로그램이 진행된 검산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는 ‘우리는 모두 달라요’, ‘색을 담은 몸짓’ 등 놀이 중심의 표현예술치료 수업이 열려 교실 가득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참여한 학생들은 글이나 말 대신 그림과 몸짓으로 서로의 감정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다양한 개성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름을 이해하는 힘은 공감을 만들고, 공감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실을 만든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 넓은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문화 감수성과 상호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다문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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