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배우고 청소년 성장 돕는다…영주시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 모집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17 16:40:40
9월 30일까지 접수…미술치료·학교폭력·위기상담 등 교육
▲ 영주시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 모집(교육 모습)

[뉴스앤톡]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은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26기를 맞는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와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시민들의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은 상담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체 교육과정은 총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미술치료 △자각과 러블리 어텐션(Lovely Attention)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돌봄 △학교폭력 △수용전념치료(ACT) △매체를 활용한 심리진단 △내 마음 돌보기를 위한 체력향상기법 △TCI 기질검사를 통한 청소년 중독 이해 △청소년 성보호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 등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청소년의 심리와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상담과 청소년 지원 활동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익히게 된다.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가운데 희망자에게는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자원봉사자 35명과 멘토봉사자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멘토링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집단상담, 아웃리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은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상담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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