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심는 손모심기 체험 큰 호응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5-29 16:30:11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시즌2 본격 운영


[뉴스앤톡] 5월 29일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부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모심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함께 교육공동체를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운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2일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영)와 부성초등학교는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올해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지곡의 문화유산인 진충사 탐방 ▲강강술래·깽깽이 등 전래놀이 ▲솟대 만들기, 도예체험 등 전통공예 체험 ▲감자수확·손모심기·갯벌체험 등 농어촌 체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손모심기 체험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논에 들어가 전통 방식인 손모심기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농지는 장현1리 이기선 노인회장이 제공해 초등학교 인근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내기를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었고, 오늘 심은 모가 쌀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며“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영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가을 추수철에는 학생들과 함께 벼수확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을 통해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석 지곡면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아이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지곡면이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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