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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신초 학생들이 교내에 전시된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
[뉴스앤톡]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까지 교사와 또래 간의 따뜻한 관계 속에서 경험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우·행·순(우리들의 행복한 순간)’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생활 속에서 경험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나누며 긍정적이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하는 15개 학교가 참여해, 학교 구성원 간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한 작품 102점을 선보였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교직원과 초등 4~6학년,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생활에 관한 모든 사진과 사연’을 주제로 응모했으며, 총 121팀이 참여했다.
응모작은 각 학교 내 전시 투표와 강남교육지원청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각 학교에서는 우수작 1팀을 선정해 행복상을 수여 했으며, 상장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학교의 일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이 담긴 작품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의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전으로 학생과 교사가 학교 안에서 경험하는 행복을 시각적으로 공유하며, 교육복지사의 현장 지원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작은 실천이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간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교육복지사가 함께하는 교육복지로 모든 학생이 학교 안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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