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서울교육의 비전을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2 16:20:35
개방과 소통의 공공건축, 지속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정받아
▲ 신청사 건축물 사진

[뉴스앤톡]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5월 서울특별시에 신청사를 추천작품으로 제출한 데 따른 것으로, 신청사가 지닌 우수한 건축적 가치와 공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는 대지면적 12,993.8㎡, 연면적 39,937.00㎡, 지하 3층 ~ 지상 6층 규모의 대규모 공공청사로써, 공사 과정에서 오염토 발견에 따른 공기 부족과 설계·시공 시기 차이로 인한 설계 재정비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완성도 높은 공공청사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산구 구조심의를 거친 탈현장건설(PC) 공법을 적용해 구조 품질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사고 없이 2025년 12월 완공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한 스마트워크센터 조성과 기존 시스템의 전면적 개선 및 통합적 시설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품질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미래형 스마트 공공청사를 구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는 아래와 같은 핵심비전을 가지고 이번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개방과 소통의 공공건축] 위계적이고 폐쇄적인 기존 청사의 개념에서 벗어나, 건물의 중심에 배치한 아트리움을 통해 교육주체와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개방과 소통의 광장’을 구현하고,

[복합문화공간 조성] 내·외부의 공유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서울시민·학생·학부모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형 공공청사로 조성했으며,

[지속가능한 빌딩자동화 건축물] 신청사에 적용된 지능형 첨단 시스템은 원플랫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지속가능한 미래건축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청사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공청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하고,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공간은 인근 용산가족공원(예정)과 후암동 지역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학생·학부모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생활 속 공용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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