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양육에 지친 부모에게 꽃향기 쉼표 선물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10-13 16:15:20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13·20일, '마음정원 플라워 교실' 운영
▲ 익산시, 양육에 지친 부모에게 꽃향기 쉼표 선물

[뉴스앤톡] 익산시가 육아와 가사로 바쁜 부모들에게 마음을 돌보고, 잠시 일상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선물한다.

익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마음정원 플라워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가사에 지친 양육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로 다양한 꽃말을 배우고, 직접 꽃을 활용해 플라워 레터 박스와 꽃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플라워 레터 박스는 편지 모양의 상자에 꽃을 담아 완성하는 작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꽃의 색과 향기를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다른 양육자들과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항상 아이를 먼저 생각하며 지내다가 오랜만에 꽃을 만지니 젊은 시절의 나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육아 스트레스를 덜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고선희 익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양육자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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