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5분 자유발언’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9-21 16:10:59
메가시티타워를 원도심 상생·활성화 거점으로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이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메가시티타워를 원도심 상생과 활성화의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메가시티타워가 중앙로역 네거리에 위치한 지하 8층, 지상 11층, 연면적 약 4만㎡ 규모의 건축물로, 2024년 대전시와 소유자·시행사가 공사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PF 자금 조달 문제로 실질적인 공사 재개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검토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와 공공기관 유치에 더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집객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간 소유자는 사업 정상화를 책임지고, 대전시는 사업구조를 마련하며, 기업은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하고, 중구청은 개발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대전형 민관 합작 개발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한화이글스와 연계한 구단 메가스토어·역사박물관·실내 야구체험장 등의 ‘이글스 베이스볼 타운’과 성심당의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한 ‘글로벌 베이킹 아카데미’를 앵커 콘텐츠로 제시했다.

아울러 메가시티타워와 중앙로 지하상가를 하나의 순환형 상권으로 설계해 으능정이거리와 전통시장, 골목상권까지 방문객의 발길과 소비가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석환 의원은 “메가시티타워 정상화는 건물 하나를 완공하는 문제가 아니다”며 “대전의 야구와 빵, 청년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도심 상생모델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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