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곡역 환승 ‘더 짧고 편리하게’… 한국철도공사에 개선 건의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0-16 16:15:21
오후석 제2부시장,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만나 환승 체계 개선 협조 요청
▲ 왼쪽부터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오후석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뉴스앤톡]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오후석 제2부시장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김태승 사장을 만나 대곡역 이용객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환승 체계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곡역은 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교외선이 연결되는 고양시의 주요 철도 교통 거점이다. 그러나 노선 간 환승할 때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여러 차례 이용해야 하고, 중앙로 버스정류장에서 철도 승강장까지 이동 거리가 길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석 제2부시장은 일산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승강장을 직접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와 중앙로 버스정류장에서 대곡역으로 이어지는 연결통로 설치 방안을 제안했다.

승강장을 바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기존의 우회 이동 경로가 줄어 환승 거리와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로와 대곡역을 잇는 연결통로가 설치되면 버스와 철도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대곡역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대곡역 환승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요청했다.

오후석 제2부시장은 “대곡역은 여러 철도 노선이 만나는 교통 거점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승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용객과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게 대곡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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