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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구 학생들, 낙동강에서 만나 생태의 가치를 배우다 |
[뉴스앤톡]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칠곡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칠곡과 대구 지역 초·중학생 60명이 참여하는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칠곡 Eco-Trai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북과 대구 학생이 2인 1팀을 이루어 낙동강의 생태계와 환경적 가치를 직접 탐구하고, 지역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환경보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류형 생태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전 ‘낙동강 생태 탐사’에서는 호국의 다리를 걸으며 지역의 역사를 알아보고 낙동강의 철새를 관찰했다.
이어 칠곡보에서는 물고기의 이동을 위해 조성된 어도(魚道)를 직접 찾아 관찰하며 하천 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환경적 장치의 의미를 탐구했다.
오후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도전! 기후 골든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오전 생태탐사에서 경험한 내용과 낙동강의 생태, 기후변화 및 환경에 관한 문제를 함께 풀며 배움을 확장했다.
특히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관찰하고 탐구한 내용을 퀴즈와 협력 활동으로 연결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탐방에 참여한 칠곡 지역 한 학생은 “낙동강은 자주 봐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자세히 관찰해 보니 철새도 살고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는 어도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며, “우리가 사는 가까운 곳에도 지켜야 할 자연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낙동강을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삶과 연결된 생태학습의 공간으로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함께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경북과 대구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화 교육장은 “낙동강은 지역을 가르는 경계가 아니라 경북과 대구의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생태 자원”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보고 관찰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이번 탐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마음으로 느끼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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