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김현문 의원“국민이 의심하면 검증하고, 요구하면 응답해야”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6-16 16:05:28
5분 발언… 선거 공정성·투명성 강화 및 국민 신뢰 회복 촉구
▲ 충청북도의회 김현문 의원“국민이 의심하면 검증하고, 요구하면 응답해야”

[뉴스앤톡]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16일 제4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불거진 선거 불신 문제를 짚으며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철저한 검증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광장에서는 수많은 국민들이 부정선거 의혹 진상규명과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당일투표 수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충북에서도 청주지역 선거인명부 누락 문제와 이른바 ‘벽돌 투표용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민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을 ‘국민의 질문’으로 규정하며 정치권의 응답을 촉구했다.

선거인명부 누락으로 투표하지 못한 국민에 대한 책임 소재는 물론 투표용지 의혹에 대한 충분한 설명, 개표 결과에 대한 투명한 검증 절차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김 의원의 진단이다.

김 의원은 “특정 정당의 질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질문”이라며 “민주주의는 국민의 질문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국민이 의심하면 검증하고, 국민이 요구하면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선거인명부 누락 등 투표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 △투표용지 관련 의혹에 납득할만한 설명 △개표 결과 투명한 검증 절차 마련 △당일투표 수개표 요구에 대한 정치권의 진지한 검토를 관계기관과 국회에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선거는 공정해야 할 뿐 아니라 공정하게 보여야 한다”며 “충북도의회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논의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