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온동네 돌봄·교육’ 위한 첫 걸음!... 현장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 가동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04 16:10:18
긴급 돌봄 대응부터 지역 자원 공유까지… 학교-지역기관-경찰 합심해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 -
▲ 4일 금파초등학교에서 열린 ‘2026 상반기 김포 동부지구 현장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역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가운데 초록색 상의: 금파초 교감 석금선)

[뉴스앤톡]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잇기 위해 상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포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금파초등학교에서 ‘2026년 상반기 현장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포 동부지구 내 14개 초등학교의 방과후돌봄을 총괄하는 늘봄전담실장을 비롯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양도점, 김포경찰서 범죄예방과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안팎의 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김포 현장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향 ▲기관 간 연계 및 긴급 돌봄 수요 대응 방안 ▲학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 ▲지역사회 돌봄 자원 공유 및 협력 확대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동부 지구 내 돌봄 대기수요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과밀학교의 구체적인 돌봄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교내 돌봄교실 참여가 어려운 긴급 돌봄 수요가 발생할 경우, 지역 내 돌봄기관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학교와 가정, 지역기관 간의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포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온동네 돌봄·교육 프로그램’과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다양한 돌봄 자원의 운영 현황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선택권 확대와 돌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동부 지구 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양도점과 향산초등학교 내 온동네돌봄교육센터(움터)를 직접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현장 중심의 협의를 진행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한 치안 협력과 홍보 대책도 구체화됐다. 방과후프로그램 및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김포경찰서와 협력하여 학교 밖 주변 순찰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지역 돌봄 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동네돌봄교육 자원 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기관 차원의 홍보를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한혜주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한 ‘기초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와 학교·지역사회를 밀착 지원하는 ‘현장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의 유기적 운영을 통해 상시 협력체계를 한층 굳건히 하고, 김포만의 차별화된 지역 자원 연계 모델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