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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중구의회 김선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앤톡] 대전 중구의회 김선옥 의원이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의 골목형상점가 정책이 지정 확대라는 양적 성과를 넘어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구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골목상권을 정책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골목형상점가 수가 크게 늘었다며, 전통시장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제는 ‘몇 곳을 지정했느냐’보다 ‘지정 이후 골목상권이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이 상인조직을 구성하고 행정절차와 서류를 준비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행정의 역할도 지정 이후까지 계속돼야 한다며 정책의 초점을 ‘얼마나 많이 지정했는가’에서 ‘지정 이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상점가의 음식·문화·역사·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을 비롯해 골목축제와 특성화상품 개발, 마케팅·디지털 활용, 공모사업 기획을 위한 상인 역량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상인들이 지원사업을 직접 찾아다니도록 하기보다 중구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상점가와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옥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정책의 ‘성과’가 아니라 ‘시작’이어야 한다”며 “각 골목의 특색이 브랜드가 되고, 그 브랜드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그 발걸음이 다시 상인들의 매출과 골목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골목형상점가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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