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오룡~목포역 잇는 광역급행버스 2001번 9월 1일 첫 운행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8-27 15:55:18
향후 예약형 수요응답버스 병행 도입해 맞춤형 운행
▲ 1. 2001번 광역버스 개설 안내 카드뉴스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남악·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급행버스 2001번’ 노선을 신설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며,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목포시 위탁운송사업자인 ㈜목포비티에스가 운행을 맡는다.

특히 2001번은 목포역 KTX·SRT 출발·도착 시간과 연계해 시간표를 운영함으로써 남악·오룡 주민들의 환승 대기시간을 줄이고 철도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친환경 전기 저상좌석버스 2대를 투입해 하루 10회 운행하며, 요금은 2,400원이다. 단일요금과 100원 버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룡차고지 기준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10시 10분이다.

주요 운행 경로는 오룡차고지를 출발해 오룡힐스테이트, 중흥S클래스, 푸르지오파르세나, 시티프라디움, 근화베아채스위트 등 주요 아파트 단지와 전남교육청, 무안청사를 거쳐 목포역과 삼학도차고지로 이어진다.

9월 1일부터는 정기 시간표에 따라 고정형 버스 2대로 운행하고, 향후에는 고정형 1대와 수요응답형(예약형) 버스 1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운행 시간표와 이용 방법 등을 군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목포역 열차 시각과 연계한 직통 노선 개통으로 남악·오룡 주민들의 철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12월 말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이용 수요와 운행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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