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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사진 |
[뉴스앤톡]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구산동 양돈농가 부지경계선 2곳에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2대를 설치하고, 8월 18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구산동 일대는 주거지와 축산농가가 혼재해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기존의 지도·단속 방식만으로는 악취 발생 시점과 원인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과학적 측정과 데이터에 기반한 악취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은 복합악취와 암모니아 등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풍향·풍속, 온도·습도 등 기상정보도 함께 수집한다. 측정값이 설정된 기준치를 초과하면 담당 공무원의 PC와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을 보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 등 현장 대응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원격으로 시료를 채취할 수 있어 악취 발생 당시의 측정 자료와 기상정보를 함께 분석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악취 발생 상황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며 “측정 결과를 주민, 농가에 투명하게 공유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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