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돌봄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다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5:40:37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사천에 왔어’ 성황리 운영
▲ 사천시, 돌봄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다

[뉴스앤톡] 사천시는 9월 2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사천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돌봄·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 지원부터 보건의료, 주거지원, 복지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남도의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와 사천시의 ‘시민 행복 더 드림(The Dream) 버스’를 연계해 총 9개 분야 23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했다.

통합돌봄버스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대형 이불을 무료로 세탁하는 ‘빨래방버스’를 비롯해 스마트 돌봄기기를 체험하는 ‘똑띠버스’, 디지털 활용교육을 제공하는 ‘에듀버스’가 운영됐다.

또한 사천지역자활센터의 ‘클린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방충망 교체 및 퇴원환자 패키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봉사단’도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함께 과일꼬치를 만드는 체험행사 및 좋은이웃들 사업과 사회복지정보센터를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가사·목욕·동행·식사 등 일상돌봄서비스 상담과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 지역 내 돌봄기관과 민간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상담, 한방진료, 구강검진,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 및 금연 상담 등을 실시했다.

생활법률·세무 상담, 이미용 봉사, 청년정책 및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천시는 현장 복지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통합돌봄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통합돌봄버스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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