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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의회 “예방이 곧 복구다!”...김구연 경제환경위원장, 하동 재해예방 현장 점검 |
[뉴스앤톡]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경제환경위원장(국민의힘, 하동)은 24일 하동군 옥종면 일원을 방문해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과 덕천강·호계천 수해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덕천강 국가하천 승격 및 하도 준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거제·통영 등 경남 남해안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산사태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북상으로 기상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산림·하천 재해 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피해 발생 이후의 복구에만 그치지 않고, 반복적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정비 대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 하동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먼저 옥종면 두양리 산불피해지를 찾아 복구 조림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목 벌채와 산림 복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동군은 지난해 산불피해지 180ha 가운데 올 상반기 38ha에 대한 복구조림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142ha를 추가로 조림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산주 동의 지연 등 사업 추진상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산불 피해 지역의 차질 없는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옥종면 병천리 덕천강과 호계천 합류 지점을 방문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호계천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과 덕천강 하도 내 퇴적토 실태 등을 점검했다.
총사업비 155억 9,600만 원이 투입되는 호계천 재해복구사업은 제방 축조·보강 1,796㎞와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덕천강이 넓은 유역면적과 남강댐 상류라는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지방하천으로 관리돼 체계적인 정비와 재원 확보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최근과 같은 극한호우에 대비하려면 하도 내 퇴적토로 인한 홍수위 상승과 범람 위험을 사전에 해소해야 하는 만큼, 국가하천 승격과 하도 준설 등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치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거제·통영의 집중호우 피해는 예측 불가한 극한의 기상상황에서 선제적 점검과 사전적 예방대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며 "현재 진행 중인 피해복구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공정과 안전관리를 끝까지 챙기고, 덕천강 국가하천 승격 등 근본적인 치수 대책 또한 하루빨리 실현되도록 관련 정책과 예산 확보에 도의회 차원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다시는 반복되는 재해로 주민들이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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