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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모의의회 |
[뉴스앤톡] 경상남도의회는 8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제4회 및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오전에는 성지여자고등학교, 오후에는 창원남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참여해 실제 도의회 본회의 진행 절차에 따라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 토론 및 전자표결 등 의정활동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최근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듯 두 학교 모두 ‘교내 스마트폰 사용’ 관련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으며, ‘경상남도교육청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놓고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무조건 압수·통제하는 방식 대신, 학생 스스로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 방안을 제안하는가 한편, 학습권 보호와 통신의 자유·자기 결정권 사이에서 찬·반 논리를 펼쳤다.
오전 성지여고 참여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지역구 의원인 정쌍학 의원(창원10)이, 오후 창원남산고 참여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문병선 의원(창원7)이 각각 참석해 학생 의원들에게 당선증과 의원배지를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쌍학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직접 도의원이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격려했으며, 문병선 의원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 더 나은 결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경상남도의회가 운영하는 체험형 의정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공공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책임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편, 박준 의장은 “오늘 여러분은 실제 의회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는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생각에도 귀 기울이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더 나은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다”라고 하면서, “오늘의 경험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무엇이 더 나은 방법인지 고민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공공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모의의회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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