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따뜻한 중재로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돕는 고양맞춤중재단 역량강화 ‘마·중’ 연수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27 15:40:13
고양맞춤중재단 위원 대상 경력별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2026 고양맞춤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

[뉴스앤톡]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고양맞춤중재단 위원을 대상으로 ‘2026 고양맞춤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및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해 응징적 처벌을 넘어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의 대표 화해중재 브랜드인 『마·중』(교육공동체의 상처받은 마음을 경청하여 갈등을 중재하고 회복으로 마중 나가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중재위원의 경력에 따라 기본 과정(10.26.)과 심화 과정(10.27.)으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실시됐다. 기본 과정은 저경력 위원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은 고경력 위원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역할극과 소그룹 실습, 실습 피드백 공유 및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학교장 및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시나리오 기반의 소그룹 역할극 및 합의이행문 작성 교육을 지도하여 중재위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앞서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 화해중재·소통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함·성』(학교장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여 평화롭게 성장하는 프로그램) 연수를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중재위원 대상 『마·중』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다졌다.

고양교육지원청 강현주 교육장은 “학교 내 갈등은 단순한 처벌이나 절차적 해결보다 경청과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장이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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