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가족공원, 가정용 안치단 전시부스 운영

[뉴스앤톡]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가정용 안치단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가정용 안치단은 화장 후 유골을 안치단에 담아 가정에서 모시는 장례문화로 봉안시설 포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부스는 승화원과 봉안당(만월당,평온당,별빛당) 4곳에 설치됐다. 전시를 부스를 통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방영된 가정 내 안치 동영상과 가정용 안치단 샘플을 볼 수 있다.

최근 새로운 장례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5개주에서는 인간 퇴비화 매장이 법제화 됐으며, 이외에도 유골을 응축하여 만든 보석, VR을 통한 고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안치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토지이용의 효율화를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가정용 안치단 등 다양한 장례문화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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