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농촌활동가와 농촌 활력 해법 모색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10-07 15:25:39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120여 명 통합 워크숍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농촌활동가와 농촌 활력 해법 모색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는 7일 군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확대 등 변화하는 농촌정책에 맞춰 시군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와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재생·활성화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책 세미나에서는 노승복 청양 지역활성화센터장이 ‘농촌공간계획과 농촌지역개발 방향에 따른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순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시행과 중간지원조직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임실·정읍·진안 등 시군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이 참여한 토론을 통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조직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전북의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은 지난 2016년 정읍 등 7개 시군을 시작으로 확대됐으며, 2020년 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운영을 계기로 도와 14개 시군을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갖췄다.

현재 각 시군 중간지원조직은 지역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비롯해 농촌개발사업, 농촌경제사회서비스, 농촌관광 및 귀농·귀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과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등 농촌정책 환경이 변화하면서 지역 현장에서 정책 실행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청년 농촌활동가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다시 살펴보고 다른 지역 활동가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활동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최일선 농촌현장에서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계시는 중간지원조직 농촌활동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농촌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함께 농촌현장활동가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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