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학교장 대상 생명지킴이 연수 운영

성남 / 정충근 기자 / 2026-10-19 15:30:37
학생의 위기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하다
▲ 2026 성남 학교장 대상 생명지킴이 연수 사진

[뉴스앤톡]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6일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6 성남 학교장 대상 생명지킴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이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위기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상담과 전문적인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학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의 생명을 지키는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돌아보고, 학교 일상에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노남훈 상임팀장이 학생정신건강 SOS 사업과 센터의 지원 내용을 안내했고, 성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학교 대상 사업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가 학생의 어려움을 발견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전문기관의 지원과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호시담심리상담센터 조수연 대표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학생의 위기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방법과 생활지도 방안을 강의했다. 학생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학교의 역할과 함께, 위기사안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방안을 다뤘다.

또한 담당 장학사가 위기사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안내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강조했다.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심리지원뿐 아니라 위기사안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긴급 지원의 중요성도 함께 짚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의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에게 필요한 도움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이상철 교육장은 “학생이 보내는 작은 변화와 도움의 신호를 놓치지 않는 관심이 생명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모든 교직원이 학생의 마음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