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탄탄교육, 탄탄태백’ 밑그림 완성…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최종 점검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9-27 15:20:02
운영기획서 최종안 공유…탄탄교육혁신협의체 의견 수렴
▲ 태백시, ‘탄탄교육, 탄탄태백’ 밑그림 완성…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최종 점검

[뉴스앤톡]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교육지원청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 최종안을 공유하고, 탄탄교육혁신협의체와 함께 태백형 교육혁신 모델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한 운영기획서를 공모 제출에 앞서 점검·보완하기 위해 열렸다.

태백이 구상하는 교육혁신의 핵심은 ‘연결’이다. 학교 간 이동이 용이한 지역 특성을 살린 ‘10분 교육생활권’을 기반으로 개별 소규모학교가 가진 교육자원과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교의 규모가 학생의 배움의 크기를 결정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핵심 과제의 실행방안을 점검했다.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안전 지원체계를 살피고, 과제별 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도 구체화했다.

특히 개별 사업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을 하나의 교육생태계로 연결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은 이날 제시된 최종 의견을 반영해 운영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종 확정해 공동 제출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공모사업의 실행을 위해 탄탄교육혁신협의체 정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속한 운영체계 전환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교육혁신은 소규모학교의 한계를 넘어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을 연결해 더 큰 배움의 기회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10분 커넥트 스쿨을 기반으로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는 ‘탄탄교육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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