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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청 |
[뉴스앤톡] 인제군의 대표 직거래장터인 ‘인제 에누리장터’가 지역 농·특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며 9월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농·특산물판매장에서 열린 9월 정기장터에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먹거리, 플리마켓 등 36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장터에서는 총 8,69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6,263만원보다 2,432만원, 약 38.8% 증가한 규모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에 대한 소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참여 업체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자체 생산 제품을 직접 소개·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상품을 알렸다.
지역 간 교류도 이어졌다. 이번 장터에는 춘천시 사회적기업 ‘소박한풍경’이 참여해 옥수수빵을 비롯한 춘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보였다. 지역에서 생산한 상품을 서로 소개하고 판매하며 기업 간 교류를 넓히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인제군도 다른 지역의 직거래장터에 직접 참여하며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천시에서 열린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하늘내린 인제’ 부스를 운영해 인제지역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이처럼 관내 장터에 타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상품의 홍보와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가와 기업의 새로운 소비처와 판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터 방문객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 기간 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영수증 쿠폰 이벤트를 운영해 추가 구매를 유도하고 장터 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매출 증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에누리장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생산자는 별도의 유통과정을 줄여 상품을 직접 알리고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인제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홍보 기회와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해 참여 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홍보를 연계하고 타 지역과의 직거래 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역 업체의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에누리장터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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