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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스스로 만든 ‘시민주권’의 현장 |
[뉴스앤톡] 여수 시민사회가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다시 뭉쳤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 200여 명은 7일 여수시청 앞 계단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폐막(11월 4일)까지 시민의 응원과 참여를 멈추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COP33 유치 촉구 시민결의대회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상훈이사장이 시민사회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시민 홍보대사로 박람회 알리기 △친절·정직한 가격·깨끗한 거리로 손님맞이 △사고 없는 안전 박람회 △전통시장·골목상권과의 상생 △COP33 유치 동참을 다짐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 시민의 힘으로!”를 외쳤다.
이번 결의대회는 행정이 아닌 시민사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취임 당시 “시작도 시민, 끝도 시민”이라며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주권’을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그 철학을 시민이 직접 현장에서 실천한 것으로 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시민은 행정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큰일을 함께 책임지는 주인”이라고 말했다.
김겸 회장은 “섬박람회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결의대회의 각오를 이제 현장의 실천으로 보여줄 때며 남은 한 달 마지막 손님까지 정성껏 맞이하고, 섬박람회의 성공이 COP33 유치로 이어지도록 시민사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는 지난 9월 22일 자발적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어 29일 섬박람회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24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하는 1차 결의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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