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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해경, 사천시 모례항 갯바위 고립자 3명 신속 구조 |
[뉴스앤톡] 사천해양경찰서는 26일 18시 08분경, 사천시 모례항 인근 갯바위에 치매 환자 A씨(남, 60대)와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육경) 2명 등 총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오후 1시 05분경 집을 나선 뒤 배회감지기 신호가 잡히지 않아 가족이 112에 신고한 것이다. 수색을 이어가던 경찰관이 핸드폰 GIS 위치조회를 통해 오후 6시 30분경 모례항 인근 갯바위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당시 사고해역에 물이 차오르면서 진입로가 막혀 A씨와 현장에서 보호 조치 중이던 경찰관 2명이 갯바위에 함께 고립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사천구조대와 사천파출소 육상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사천구조대는 현장 도착 즉시, 슬립웨이를 이용해 고립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모례항으로 무사히 입항 조치했다.
고립자 3명 모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으며 사천해경은 사고 개요를 파악한 후 A씨를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 완료했다.
박광호 사천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나 갯바위에 접근 시 밀물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순식간에 고립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해안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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