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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 마술공연 |
[뉴스앤톡]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 동안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서 성인의 종합 독서율은 38.5%에 그쳤다.
이에 서울 송파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 10곳에서 73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도서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9월 한 달간 관내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공연, 체험, 전시, 참여형 행사 등이 이어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9월 15일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억배 작가와의 만남’이다.
세계적 권위의 어린이문학상인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을 받은 이억배 작가가 민화를 소재로 한 그림책의 창작 과정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대표 작품 원화도 전시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 행사도 열린다.
송파위례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1시부터 위례호수공원에서 제4회 고민해결축제 ‘좋아서 하는 북페어’을 개최한다.
도서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민다.
성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소나무언덕2호도서관에서는 9월 매주 수요일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조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인문학’을 진행한다.
거마도서관에서는 9월 6일 보람 작가가 그림책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풍납도서관에서는 9월 12일 '앗! 이런 방법이! 그리기 사전'의 김솔미 작가가 독자들과 만난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에서 원화 전시와 독서 프로그램, 공예 체험 등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73개로, 약 1만5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 신청 방법은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도서관 운영 상황에 따라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9월 한 달 동안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 읽기를 넘어 작가와 만나고,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며 “도서관이 구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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