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8-04 15:05:05
학생 방과후 일정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 사례 최우수 선정
▲ 울산시교육청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업무를 줄이고 교육복지 강화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울산교육청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 모두 7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녹수초 정여랑, 삼산초 정준형 늘봄지원실장이 제안한 ‘온(溫) 동네 안심 연결(링크): 학생-강사-돌봄을 잇는 방과후 학생 일정 통합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방과후 활동이 다양해지는 환경에 맞춰 학생들의 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이동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 안전한 귀가 지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늘봄학교 운영 인력과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은 두 건이 선정됐다.

교육혁신과 장동엽 장학사가 제안한 ‘온마을이 함께하며 학생·학교·어르신 모두가 웃고 예산은 절감하는 초등 방과후·돌봄 지원 인력 확대’는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원 인력의 체계적인 확보로 102개 학교에 324명을 배치한 사례다.

이 사례는 학교의 자원봉사자 관리 부담과 예산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 안전 강화와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에는 교육혁신과 조필재, 장소정 장학사, 최민선 주무관이 추진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서비스 정책 개발과 운영’이 선정됐다.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률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교육감 표창, 인사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80만 원, 장려상은 60만 원, 가작은 35만 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울산교육청은 적극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 발굴과 적극 행정 교육, 면책제도 운영, 소극 행정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염기성 부교육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학교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적극 행정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공유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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