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집중호우 피해 거제시에 따뜻한 나눔 전해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4:35:16
지난해 가뭄 당시 전국 각지 온정의 손길에 보답
▲ 집중호우 피해 거제시에 따뜻한 나눔

[뉴스앤톡] 강릉시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대거 침수되고 토사가 쏟아져 내리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거제시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재민들이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컵밥’을 구호물품으로 전달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었으나,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생수와 급수차 등 각종 도움이 가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이에 강릉시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에 구호물품을 전함으로써 지난해 가뭄 당시 받은 온정의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난 상황에서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구호물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제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간 어려운 시기마다 전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 간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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